▲화랑대기 U-12 A그룹 우승팀인 대전 시티즌 클럽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김도희기자] 경주에서 열린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0일 U-12부 그룹별 결승전을 끝으로 1차 리그를 마무리하고, 2차 리그인 왕중왕전을 준비하고 있다.

1차 리그 U-12에서는 ▲A그룹 대전 시티즌 ▲B그룹 울산 현대 ▲C그룹 전북 현대 ▲D그룹 서울 대동초 ▲E그룹 제주동초 ▲F그룹 서울 신정초 ▲G그룹 제주서초 ▲H그룹 경기 신곡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인제로 치러진 U-11부에서는 ▲A그룹 경기 다산주니어가 11인제 ▲ B그룹 스마트 아산 ▲C그룹 인천 유나이티드 ▲D그룹 경남 밀성초 ▲ E그룹 울산 삼호초 ▲F그룹 경남 합성초 ▲G그룹 대전 중앙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수원 삼성 ▲B그룹 대전 시티즌 ▲C그룹 울산 전하초(A팀) ▲D그룹 제주 조촌초(B팀) ▲E그룹 서울 대동초(A팀) ▲ F그룹 서울 영신초(A팀) ▲G그룹 제주서초다.

1차 리그 학교 및 클럽 우승팀과 준우승팀 16개팀은 22~24일까지 축구공원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왕중왕전을 펼친다.

화랑대기 사상 처음으로 학교팀과 클럽팀이 맞붙는 이번 왕중왕전은, 학교와 클럽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뜨거운 명승부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화랑대기 대회기간 동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선수들로 화랑, 청룡, 백호, 충무, 경주 등 5개팀을 구성해, 오는 26~31일까지 6일 동안 축구공원에서 12개국 21개 팀이 겨루는 ‘2017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시킬 계획이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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