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활원예 기술교육 학생들이 국화분재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산시는 2017년 생활원예 기술교육으로 국화분재과정을 운영해 경산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국화분재 기술교육은, 지난 3월 교육생 35명으로 시작해 매달 2회 씩 꾸준히 추진하며 가을 국화 향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화분재과정은 이른 봄 국화 삽목부터 시작해 여름에는 국화수형 감상, 가을에는 활짝 핀 분재국을 감상하는 등 국화분재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생들은 국화잎을 만지며 진한 국화 향기를 느낄 수 있어 교육시간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원예치료의 효과까지 경험하고 있다.
이재헌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위를 잊은 채 국화분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아름다운 국화분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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