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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 개장식화재피해 상인들 새 보금자리에서 영업 재개
  • 문 경, 마혜성 기자
  • 승인 2017.08.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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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로 개장한 베네시움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 마혜성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30일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체상가를 268일 만에 베네시움에 마련하고, 25일 오후 베네시움 옥상에서 개장식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노기호 서문시장 4지구 비상대책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상인 등 3백여 명이 참여하고 다양한 경품행사와 인기가수 박상민 · 박상철의 흥겨운 노래마당이 마련됐다.

베네시움에 입점하는 상인은 전체 상인 572명 가운데 246명으로 전체 7개층의 1~4층을 사용하며, 입주하지 않은 상인들은 서문시장이나 인근에서 현재 영업 중에 있다.

서문시장에서 신남역 방향으로 200 여m 떨어진 베네시움은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인데도 불구하고, 10여 년 동안 영업을 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공사를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베네시움을 4지구 대체상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베네시움을 대표할 관리인을 선정하고, 관리규약 제정을 위한 3/4 이상의 소유주 동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서울, 부산, 경기도 등으로 소유주를 직접 찾아다니며 전체 소유자 716명 가운데 98%인 700명의 소재지를 알아내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구시는 피해 상인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대체상가를 조성해 주기 위해, 지난 2월 긴급히 예비비 56억 원을 편성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대체상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이중계약 논란으로 인해 4지구 상인이 베네시움 관리인 등을 고발하는 등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상생의 과정을 거쳐 잘 마무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체상가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인 베네시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경, 마혜성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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