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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국제교류자문위원회(이삭) 출범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국제교류자문위원회(이삭, ISAC) 출범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지역 기업, 지자체, 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교류자문위원회(이삭, ISAC)’가 출범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2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협력형 국제화’를 위한 ‘이삭’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삭은 지역기업 대표(3명)를 비롯해 지자체(5명), 언론(3명), 문화 관련 전문가(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대구경북의 국제화 촉진 맥락에서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동아시아 권역과 세계 각지 학생들의 경북대 수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기업과 지자체, 언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지역적 차원에서 융합하는 새로운 모형이다.

이삭은 현지인력 양성이나 기업이미지 개선 등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국제화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의체로서 지역기업․지역정부․지역대학 모두의 상생발전을 지향한다.

경북대는 현재 정규 학위과정으로 54개국 992명, 교환학생 등 비학위과정으로 76개국 634명등 총 1,62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박종화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영 전략, 지자체의 국제화 이행 수요, 거점국립대학의 글로벌 역량의 연계로 지역차원의 글로벌 경영협력의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해 지역의 국제화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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