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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도국 유학생들 새마을운동 연수아시아·아프리카 차세대 리더에게 ‘새마을운동’ 전파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한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남대학교는 8월 21~25일까지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연수를 실시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지원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개도국 차세대 리더에게 새마을 세계화 운동의 의미와 경제발전의 가치를 전파하고, 향후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전문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운동 연수가 통상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에 의해 공무원, 전문가 등의 초청 연수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이번 연수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등 아프리카 3개국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중국, 몽골 등 아시아 5개국 출신 유학생 20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5일 동안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전략 ▲한국 경제발전의 특성 ▲새마을운동과 농촌개발 ▲산림녹화 및 사방사업과 새마을운동 ▲리더십이론과 실제 등의 강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한국 경제발전에 대해 학습했다.

또 포항사방기념공원, 포스코,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연수생들은 직접 자국의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수립하고, 각국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새마을운동 적용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를 총괄한 박승우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한 경험들이 학생 개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발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더불어 개인과 국가별 역량과 발전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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