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시는 25~2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년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관을 비롯해 채용관, 창업관,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농림식품산업 관련 일자리와 중장년층을 상대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성공과 실패사례들을 들려주면서, 안정적인 귀농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했다.

상주시는 농업과 ICT가 결합한 스마트팜의 선두지역으로 곶감, 시설오이, 한우, 양봉 생산의 최적지라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또 고설딸기, 샤인머스켓(청포도) 등 수익성 높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설명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농업이 상주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젊은 청년귀농인 육성에 힘쓸 것" 이라며 “청년 귀농인들을 위한 2030창농자금지원과 청년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귀농·귀촌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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