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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남부권 광역수사대 1주년 간담회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풍조 조성
▲ 대구경북병무청 중회의실에서 병무청 남부권 광역수사대 개소 1주년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병무청 남부권 광역수사대’ 개소 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병역면탈범죄를 전담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수사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들이 모여 1년 동안의 수사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등을 모색해 안정적인 수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병무청에서는 병역면탈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해 지난 2012년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도입한 뒤 거점별 지방병무청 단위의 수사체계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병역면탈범죄가 점점 지능화, 광역화돼 이를 효율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9일 부로 수사조직을 광역화해 전국에 2개(중부권, 남부권)의 광역수사대를 운영했다.

대구경북병무청에 설치된 ‘남부권 광역수사대’는 영남, 호남, 충청, 제주 지역을 전담하고 있다.

광역수사대는 그동안 지능화된 병역면탈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과학수사 기법을 도입하고, 병역면탈 유형별 범죄 대응방안을 마련한 결과 지난해 정신질환 위장 등 다양한 수법의 병역면탈 사건 20여 건을 적발했다.

안법상 병역조사팀장은 “병역면탈 시도자에 대한 국민들의 제보가 수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며 ”병역이행에 어떠한 반칙과 특권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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