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하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3일 해평면 일대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및 임원, 관계자 등 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대회 중 하나로 구미시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하고 우리나라 아름다운 임도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진행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는, 아름다운 낙동강과 푸른 산을 끼고 달리는 전국 제일 MTB 대회코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구미에서의 특별한 라이딩을 만끽하고자 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구미가 전국의 산악 자전거인들이 선호하는 산악레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구미시체육회 김수조 상임부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자전거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바란다” 며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해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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