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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교사의 균형 있는 성비 필요성 강조신원섭의원, 교사 성비 불균형 이대로 괜찮나?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신원섭 의원(달서구)은 4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교사 성비 불균형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의 남녀교사 현황은 올 3월 기준으로 여교사의 비율이 초등학교 82%, 중학교 77.5%, 고등학교 46%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교사의 과도한 성비 불균형 현상은 교육과정의 어려움은 물론, 학생들의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과 성장·발달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며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고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남교사 비율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교육적 논의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또 신 의원은 “의무교육기간인 초등학교와 중학교만큼은 남녀교사 비율이 어느 정도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며 "관련 법령 개정과 정책이 뒷받침되도록 대구교육청에서 적극 나서 교육부와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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