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산란계 농가 교육 및 3차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북농협은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5일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산란계 농가 교육을 겸한 3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교육원에서 경기·충청권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1차 결의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경북과 경남 지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및 임직원의 결의 다짐에 이어 천안 연암대 김용란 교수를 초빙해 닭 진드기의 올바른 구제방법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농가와 농협 임직원 전체가 합심해서 농장 생산에서부터 전 유통과정까지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며 “계란 살충제 사태를 계기로 바닥에 떨어진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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