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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지방재정 혁신 분위기 확산과 기술 전파
▲ 2017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문경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는 5일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 '2017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에서 '맑은 물 나눠 먹고, 더러운 물 함께 살려' 라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북 시·군 재정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재정개혁 22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문경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경계를 뛰어넘는 지자체 간 상생행정 우수사례로 상주시와의 상·하수도 협력 사업이다.

문경시는 정수장의 취수 및 정수 능력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정수장 가동률을 높여 상주시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대신, 운영비 절감(연 1억 원)과 사용료 수익 증가(연 6억 원)로 상수도 요금 주민 부담을 덜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우수사례를 계기로 건전 재정 운영과 예산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재정 건실화를 위한 연구와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 며 "문경시의 지자체 간 상생행정 모델이 전국 지자체 전체로 파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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