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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 정책 대상' 수상산림휴양 통한 힐빙관광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

▲박노욱 봉화군수가 봉화군의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 수상을 기뻐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은 7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은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봉화군은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적극적인 홍보와 새로운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여름철 대표축제로 도약해 7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3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왔다.

봉화군은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해 백두대간협곡열차를 개통·운행하면서 2015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봉화 솔숲갈래길은 걷기 좋은 길 10선에 선정됐다.

특히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낙동강세평하늘길 조성, 외씨버선길을 비롯한 친환경 명품길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퇴계 이황선생이 아끼던 청량산 일대에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을 조성(581억 원)하며 전국 현존 최다(103개) 보유의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 조성사업(414억 원)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단순 관광에서 체류형 웰빙 관광지로 변모하는 시도들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대상을 계기로 산림휴양을 통한 힐빙관광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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