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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개최프랑스 중요문화자산 로익 알리오의 단추 수집품 전시
  • 이순호, 마혜성 기자
  • 승인 2017.09.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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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마혜성 기자] 국립대구박물관은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를 개최한다.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가 어떻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반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번 특별전은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단추를 중심으로 의복, 회화, 판화, 서적, 사진, 공예 등 1,800여 건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5개 분야로 프롤로그 '이미지로 본 프랑스 근현대 복식'부터 1부 '18세기:단추의 황금기', 2부 '19세기:시대의 규범이 된 단추', 3부 '20세기:예술과 단추', 에필로그 '인생의 단추'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소개되는 단추들은 모두 로익 알리오의 수집품으로 그의 단추 컬렉션은 2011년 프랑스 국립문화재위원회에 의해 중요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단추들은 수집가의 무한한 열정을 품고 있는 동시에 단추를 만들고 사용했고 그것을 물려받아 간직해 온 수많은 사람들의 체취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은 단추를 더 세밀하게 관람하도록 곳곳에 마련한 터치스크린, 시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화려한 영상 등도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전시는 유료(성인 9,000원)이다.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순호, 마혜성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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