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이현준 군수가 ‘제49회 전국 남ㆍ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제49회 전국 남ㆍ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 가 13일 개회식을 갖고, 14~17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궁관계자, 기관단체장, 각계 내빈, 임원, 선수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의 궁사들이 모두 참가하는 한국 최고의 권위 있는 양궁대회로, 93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남녀별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남 90/70/50/30m, 여 70/60/50/30m)로 나눠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14~15일 거리별 남녀부 예선경기에 이어 16~17일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결선경기가 치러진다.

이현준 군수는 “양궁의 고장 예천을 찾아준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도 많이 찾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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