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과 최정환 ㈜이앤코리아 대표이사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과 (주)이앤코리아는 13일 (주)이앤코리아 세미나실에서 두 기관의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앤코리아는 융복합 탄소소재를 이용한 탄소응용필름 및 포장용 파우치필름,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제조 생산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실용화와 산업화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구축된 연구 장비와 산업화 시설을 공동 활용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자원관의 지식재산권 실용화를 위해 산업체로의 기술이전과 애로기술 컨설팅 등 생물자원 산업화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앤코리아는 자원관에서 특허출원한 갈대뿌리와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물의 피부주름개선효과와 미백효과 기술 대한 기술이전사용신청서를 접수했다.

최정환 ㈜이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특허기술과 이앤코리아 화장품과의 접목으로 국내 및 해외 화장품시장에서의 안티에이징에 대한 신모델을 제시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은 보유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 지식재산권의 실용화, 산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 및 지역 산업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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