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민간사회안전망이 오랫동안 친정 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2세대에 지원을 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민간사회안전망은 13일 결혼 후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오랫동안 친정 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2세대에 3백만 원을 지급했다.
김권도 회장은 "추석을 맞아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친정을 방문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엄마 나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빈 민간사회안전망은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 지원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민관이 함께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