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상주
상주시, (주)올품과 MOU 체결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이정백 상주시장이 시민의 방에서 변부홍 ㈜올품 대표와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이용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시는 지난 13일 시민의 방에서 (주)올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이용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주)올품에서는 3년 동안 총 6천만 원 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올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상주시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의 가맹점과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시민의 이용편의를 지원해 나가게 된다.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고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어 영세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의무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분위기가 기업체 뿐만아니라 기관단체, 동호회 등 시민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닭고기 가공업체 (주)올품은 8백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면서 매년 직원급여, 물품구매 등으로 연간 450억 원이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역에 창출하는 상주지역의 대표기업이다.

지난 4월에는 상주시 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매년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