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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수성 알파시티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

▲2017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대구 도시공사 부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대구도시공사는 14일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지는 ‘2017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첨단 스마트시티를 선보였다.

‘2017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는 국내외 첨단 ICT 기업들이 융합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국내외 200여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VR, AR 등 4차 산업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대구’를 알리기 위해 수성알파시티에 구축 중인 스마트 시범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스마트 기술, 미래형 자동차 운영 기반, IoT 전용망 활용 원격제어 서비스, 스마트 관제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대구시는 2년 전부터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구상해왔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공사는 2016년 7월부터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월 6일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인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신기술을 도시라는 공간에 담아내는 플랫폼”이라고 말한 것처럼 현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 육성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공사는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체 2단계에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1단계로 올해 8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스마트시티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교통, 에너지, 생활, 안전, 도시기반 관리 등 5개 분야 13개 서비스를 구축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시티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비즈니스센터엔 1단계에서 구축한 13개 서비스 기반 시설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해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관제센터와 대기업 · 중소기업 간 기술지원 개발 등 협업을 유도하는 4차 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런 시설은 지역 ICT 및 SW 산업 육성과 더불어 청년 창업 지원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에너지․생활․안전․도시기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다면 사람과 기술이 교감하는 생활 기반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성 스마트시티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복합 스마트 도시로 향후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레퍼런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대구시 스마트시티 조성의 키워드가 바로 개방․창의․연결”이라고 말하며, “수성알파시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로 건설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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