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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합사회복지관,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시즌2’농촌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활동 프로젝트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시즌2’의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일~16일까지 안동시 임하면 임하 1리 거드실 마을에서 주민참여 미술활동 프로젝트인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시즌2’ 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술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낙후된 마을담장을 새롭게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리엔테이션 ▲생각 나누기 ▲타일 밑그림 및 채색 ▲타일 부착 ▲바람개비 제작 및 설치 등 총 6회기로 나눠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안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로타렉트, 선모임과 함께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낙후담장을 보수하고 새롭게 색을 입히는 등 다양한 미술활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시즌2’ 를 통해 노년기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함께 낙후된 공간의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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