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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 개최32개 품목 중점 관리 물가 모니터링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법인 등 농축산물 수급조절기관, 대구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시내 대형유통점은 물론, 시교육청과 유통관련 국가기관,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석해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11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한 대구시는,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 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의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담합과 부당인상 등을 지도·점검하게 된다.

또 추석명절 전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6곳과 농협 임시판매장 8곳을 운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와 산지 출하활동 독려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도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무원, 기관·단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랑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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