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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 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팡파레아시아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6일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아시아우슈연합회 Ian C.W.Fok회장, 박창범 대한우슈협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국 임원선수단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렸다.

Ian C.W.Fok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시아우슈연합회가 창립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에서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개최된 데 대해 감사하다” 며 “이번 대회가 우슈를 수련하는 다음 세대에게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슈 종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친구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조직위원장은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아시아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짐하는 대회로 감동과 용기,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각국 선수단의 구미시 방문을 환영한다” 며 “우슈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동양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며 “지난 40년 동안 구미시는 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자연이 살아 있고 인문과 문화가 흐르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고 자랑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퍼포먼스와 각국 청소년선수들을 위해 비보이 세계대회 우승팀인 라스트포원, K-POP 커버 보이그룹 유레카, 더블에이트, 걸그룹 달샤벳이 나서 한류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13일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의 입국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선수, 임원, 심판, 옵저버 및 각국 관계자의 입국이 마무리됐고, 17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일정을 갖게 된다.

한편 중국팀 A조 장권에 출전한 탕 지후이는 9.51의 높은 점수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산타종목 남자 –70kg에 이승민선수, 여자 –60kg 김헤인선수가 동메달을 확보했고, 김혜인 선수는 결승 진출이 가능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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