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포항
포항시, 체납액 자진납부 위해 홍보체납액 70% 차지하는 차량과태료 줄이기 위해 홍보, 번호판 영치, 차량공매
▲포항시 200억 자동차 체납과태료 줄이기 나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포항시는 지난 15일 세외수입 체납자 40,023여명에 대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위한 체납안내문과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포항시정 주요 추진 내용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함께 발송했다.

시는 세외수입 총 체납액 281억 원의 70%를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줄이기 위해 시민홍보에 최선을 기울이는 한편, 체납시엔 번호판 영치나 차량공매를 실시해 올해 1,497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59대의 차량을 공매했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표적 영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납액 징수를 위해 급여, 예금, 매출채권 압류와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방세 체납과 연계해 범칙사건조사 전담반 편성, 경찰서와 합동번호판 영치 및 대포차 단속,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발굴해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통합관리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생계형 체납자에겐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겐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체납액을 조기에 징수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