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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기업인턴사업’ 확대청년(만15~39세)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지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인턴사업'에 참여할 청년들과 참여기업을 추가 접수한다.

'기업인턴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으로 경쟁력도 키울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당초 계획한 150명의 채용이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기업과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해 50명을 추가 선발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지원에 나섰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15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학력에는 제한이 없고, 대상기업은 대구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 3개월 동안 매월 90만원(최대 270만원)과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동안 월 100만원(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1인당 총 470만원이 지원되게 된다.

인턴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1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약정임금을 월 149만원 이상(최저임금 월 135만원, 주 40시간 기준)으로 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업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으로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과 기업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청년들은 주종업종별 각 운영기관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참여자격, 지원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주고, 중소기업에는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해 주는 지원 사업들을 꾸준히 시행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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