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경찰서는 지난 20일, 김천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일탈행동과 학교폭력 사건으로 인해 교육현장에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을 일선에서 지도하고 있는 학교폭력업무 담당선생님과 학교전담경찰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전담경찰과 학교폭력업무 담당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김천지역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양기관의 논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김영수 김천경찰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사안이 발생했을 때 숨기거나 축소하지 말고 접근할 것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또, 김천교육지원청 신정숙 교육장은 “학교전담경찰이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면서 그동안 학교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교육공동체계를 함께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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