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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산장학재단 , 장학금 수여식 가져경제사정 어려운 성적우수 학생, 총 68명에게 9천 8백만 원 장학금 지급
▲계명대 동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재단법인 동산장학재단은 21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경제사정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서 김명제(계성고) 학생 등 고등학생 23명, 김원우(계명대) 학생 등 대학생 45명, 총 68명에게 9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재)동산장학재단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코자 1993년 6월 신일희 박사(현 계명대 총장)가 설립했다.

75억 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재)동산장학재단은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학술 진흥을 위해 각종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며 다양한 학술 자선사업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다.

2017년 9월 현재 2,400여명의 학생들에게 25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날 신일희 이사장은“이번 장학금 수여는 학생들 개개인의 노력과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장학금”이라며 “현재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찾아서 개척해 나아가야 한다”며 개척정신을 강조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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