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축구 상주
상주상무, 전북 현대에 2:1 역전승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전승을 이끌어 낸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주민규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호남의 역전골에 힘 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주상무는 유준수가 최전방, 김호남과 진대성이 좌우측면에 위치해 골사냥에 나섰고 이종원, 김남춘, 여름이 2선을 책임졌다.

홈팀 전북이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의 프리킥을 정혁이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전북 김민재의 퇴장으로 수적우위를 점한 상주상무는, 전북을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5분, 상주상무가 역습 상황에서 유준수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골로 주민규는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상주상무는 창단 이후 전북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전북 징크스’를 깨고 2연승을 달렸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