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명수업 위한 교사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봉화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1일 재산면 갈산리 일원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17 과학‧발명수업을 위한 교사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선 과학수업 담당교사와 발명에 관심이 있는 교사 등 희망교원 15명이 참석해 과학과 야외 수업 시 현장 지도 능력과 안전 지도 능력을 신장코자 했다. 또한, 과학수업과 발명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수업에 활용하는 자료를 발명품과 연계해 개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이 날은 상운초등학교 박신규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여러 가지 모양의 지층과 암석을 관찰하고 직접 채취하며, 수업자료를 수집했다. 또 암석채취와 관찰에 사용되는 실험도구를 발명 아이디어와 접목해 발명교육에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연수회에 참석한 내성초등학교 이웅직 교사는 “실험‧실습 활동에 사용되는 도구의 개선점을 찾아 발명아이디어 산출하기 과정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며 수업 활용에 대한 의지를 말했다.

박세락 발명교육센터장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 향상은 교사의 수업력 향상에서 시작된다.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연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