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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들소리',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모전들소리보존회의 ‘모전들소리’와 구미 오상고 ‘무을농악‘이 대통령상을 수상
▲한국민속예술축제 모전들소리보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김혜림 기자]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국의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발굴, 복원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시·도 대표 총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의 “모전들소리”가 도 대표로 출전하여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모전들소리‘는 방아타령, 모심기소리, 논메기소리 등 민속의 소리를 신명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금명효씨는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였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도 대표로 참가한 구미 오상고등학교 풍물단 ’무을농악‘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무을농악은 질굿(인사굿), 소고놀이, 멍석말이 등 총 12마당으로 구성되었고, 가락의 변화가 심하고 진을 맺고 풀어나가는 모습이 변화무쌍하여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 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경북의 전통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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