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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석포우체국,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자산 보호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위해 적극 노력
▲보이스피싱을 막아 2천만원 고객자산 보호해 감사장을 받은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봉화석포우체국은 송옥분 주무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지방우정청 봉화석포우체국은 송옥분 주무관의 기지로 자녀납치와 협박을 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장모(여,60세)씨의 우체국예금 2천만 원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해 현금지급을 요구하는 고객의 불안한 태도와 동행한 배우자가 계속 통화를 하고 있는 행동에 수상함을 눈치챈우체국 직원은, 침착한 응대로 고객을 안심시키고 보이스피싱 사실을 확인한 후 석포파출소에 신고했다.

장모씨는 “친구의 사채보증을 선 아들이 친구가 상환하지 않고 도망을 가는 바람에 아들이 대신 창고에 잡혀있으니 돈을 빨리 송금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체국 직원 송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다가올 추석명절을 맞아 ‘추석명절 금융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가두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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