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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7) 개최탄소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구미가 자리매김
  • 이순호, 마혜성 기자
  • 승인 2017.10.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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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는 9월 14일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7)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탄소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탄소산업포럼은 '탄소복합재가 열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탄소산업 발전방안 강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기업의 탄소소재 응용제품을 전시하는 탄소산업전과 일반인들의 탄소제품 체험을 통해 탄소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탄소체험존을 특별 운영했다.

해외초청강사 기조연설과 초청강연으로 이루어지는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북부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Valley의 군나르메르츠(Gunnar Merz) 회장의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를 통한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레덴 박사(독일, MAI Carbon), 케빈 캐리건 박사(영국, AMRC), 뮬러 박사(독일, 독일투자공사) 등 4명의 해외 탄소소재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의 최근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 및 동향에 대한 초청강연도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탄소산업포럼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과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해외 각국의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향후 세계 탄소소재 연구 및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점쳐볼 수 있어 국내 연구자 및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에 좋은 자극이 될 전망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7)과 CFK Valley Korea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확대와 그간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21세기 꿈의 산업인 탄소산업이 구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탄소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탄소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구미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마혜성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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