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청도군은 구제역 및 AI 발생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발생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 추진키로 하였다.

특별방역기간동안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질병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청도축협공동방제단 및 농가소독예찰점검반이 축산농가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 등 바이러스의 조기 유입을 차단코자 한다.

또한 축산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예찰 등 읍면단위의 차단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선제적인 구제역 방역 조치로 11월 및 2월에 전농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야생조류서식지에 주기적 소독 및 대규모 농가 방역소독 실시하고 전통시장에 비정상적인 가금유통에 대해 특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과 축산농가 자체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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