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개월에 걸쳐 결핵 예방을 위해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그간 피내용 BCG 백신을 일본․덴마크에서 전량 수입 사용해 왔으나, 현지공장에서 생산물량축소 등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국내 수입량 부족이 발생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임시예방접종기간에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 유아에 대하여 133개소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전 관할 보건소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한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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