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전민수 기자] 청도군은 지난 10. 13 ~ 15일 3일간 반시의 주홍빛 물결과 유쾌한 웃음! 배움의 즐거움으로 청도를 뜨겁게 달궜던 ‘2017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는 관람객 32만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청도반시에 반할 시간’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반시축제는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청도의 일상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을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들과 직접 참여하는 반시 길게 깎기, 아이스 홍시 빨리먹기, 감말랭이 따먹기 게임, 감물염색 체험, 감물총싸움, 반시풀장 속 보물찾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 반시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반시마켓과 감말랭이, 감식초 등 반시가공품 판매장에는 청도의 우수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다.

“청도 와서 웃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개그맨 컬투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BS 개그콘서트, 졸탄쇼, 뮤지컬 루나틱 등 국내 유명 코미디공연이 이루어졌다.

해외 일본, 호주, 캐나다 등의 해외 코미디 초청작과 월드 코믹 매직쇼, 버스킹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과 이벤트로 축제장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순호, 전민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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