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을 대표 수상한 김천시 정현숙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19일 제주 서귀포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이 선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도봉 권역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사업은 산골 의료·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이 공동으로 협업, 주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는 보건소 정현숙 담당이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지역발전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45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2017년 선도사업 지역행복 생활권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총 13개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근 무주군, 영동군과 함께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정부정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비확보와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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