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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나서
▲보건교육실에서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옥 팀장이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이라는 주제로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사회에 적합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양성된 ‘생명사랑지킴이’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자살예방 전문가와 함께 지역 밀착형 자살예방 준전문가로서 자살 위험군 발견, 연계 및 모니터링, 자살예방 캠페인 등 봉화군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성일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봉화군에 자살예방준전문가의 활동이 정착돼 이들이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일찍 발견해 전문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중간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명사랑지킴이가 보다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봉화군의 자살률을 낮추고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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