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성주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아이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6세에 MMR 접종을 해야한다.
의료기관은 내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되었거나 빠뜨린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수두 또는 유행성이하선염 집단 환자 발생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상황을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방수칙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 하지 않아야 한다.
성주군 보건소는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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