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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작업 및 야외활동 때 예방수칙 강조고열·두통 등 의심증상 발생하면 병원 진료 받아야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가을철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을 할 때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고열이나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설치류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 소변에 오염가능성이 있는 물과 접촉하지 말고, 작업 때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과 장화를 반드시 착용하며, 주위 환경에서 쥐의 서식여부를 확인해 배설물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천보건소는 각 읍·면·동과 보건지소·진료소를 통해 진드기나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고열,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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