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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 2017 인산인해풍기인삼, 산림문화 박람회 관광객 발길 이어져
  • 여의봉,이동규 기자
  • 승인 2017.10.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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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여의봉,이동규 기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21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계속된다.

21일 저녁 ‘2021 영주 풍기 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한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세계최고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사려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읍 남원천변에 마련된 축제장 일원에서는 연일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했다.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군수를 기념하는 퍼레이드, 등으로 이어졌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매해 인삼채굴시기에 개최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타 지역 인삼과 차별화를 위해 지역에서 채굴한 우수하고 균일한 최상품만 선별해 농민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덤으로 판매하는 ‘산지봉인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았다

이와 함께 홍삼농축액과 홍삼음료 등 가공식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국가에서 인증하는 전문시험, 검사기관 성분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제품에 한해 품질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질을 강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에는 2017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21일~29일), 재즈아티스트공연(23일~25일), KBS 열린음악회(24일), 2017소백산 힐링걷기대회(21일~22일), 2017영주사과축제(28일~11월 5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삼재배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 신뢰도를 지켜나가는데 힘쓰는 등 인삼의 본고장으로써 영주라는 지역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하고 “영주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인삼캐기 체험과 먹을거리 등과 함께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의봉,이동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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