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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발효종균의 대량 생산기술개발 성공전통주 발전의 기폭제 발효종균 국산화
▲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Aspergillus 속 토종 누룩곰팡이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김도희기자}우리 국민의 전통 대중주인 막걸리 제조에도 토종 국산화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까지 대다수의 전통주제조업체는 막걸리제조에 수입종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국내 발효종균 전문 제조업체인 ㈜ 충무발효에서는 농촌진흥청산하 국립농업과학원과 토종종균의 대량생산 기술개발 협동 연구를 통해 그동안 수입종균에 의존 해왔던 전통주 제조에 순수하게 국내에서 분리된 토종미생물을 사용하여 종균 대량생산에 성공 하였다.

최근 개발된 토종 종균은 국민 대중주인 막걸리의 맛과 향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우수하여 전통 막걸리의 고급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수입 유전자원의 국제공동협약인 나고야 의정서의 발효에 따라 국내 바이오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이러한 토종 미생물 대량 생산기술의 개발이 전통주 산업 부활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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