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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 개최1인당 참가 5,000원, 삼성전자 동일금액 매칭 1억 2000만원 조성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28일 10시 동락공원에서 시민 12,000여 명이 참여하는 삼성 스마트시티 주최의 ‘2017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열렸다.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에서 5000원을 매칭해 1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억 2,000만원의 성금이 모여 2018년 저소득층 아동, 문화 등의 복지사업에 사용되도록 삼성전자 조호석 공장장이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보물찾기, 즉석복권게임 등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LED TV 등의 경품도 지급되고, 참가자에겐 에버랜드 특별우대 쿠폰도 추첨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은 동락공원 낙동강변 산책길 4.1㎞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수 박정현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와 나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성 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역시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로 조성된 기부금은 2013년 1억 2,800만원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단체 7곳에 차량을 지원했고, 2014년 1억 7,000만원은 적십자 무료급식사업을 위한 급식 차량을 지원했으며, 2015년 1억 5,5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조성된 1억 1,000만원은 구미만의 복지 특화사업인 법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구미 희망 더하기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세대에 의료, 주거, 생계비 등으로 지원됐고 계속 추진 중에 있다.

삼성 스마트시티는 일만포기 김장나누기, 봄가을 찬나눔, 명절 사랑나눔, 밤실벽화마을 조성 등 활발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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