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종합마술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한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정덕엽 수석코치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정덕엽 수석코치(43세)가 최근 구미시 승마장에서 열린 국내 첫 종합마술대회인 ‘제 1회 구미시장배 전국종합마술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정 수석 코치는 크로스컨트리와 장애물 대회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CNC L Class 종합마술에서 2위를 차지해 안동승마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말 구미낙동강승마길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준공과 함께 국제승마연맹(FEI) 규정에 준해 개최된 국내 첫 전국종합마술대회로, 앞으로 국내 종합마술대회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첫째 날 마장마술경기, 둘째 날은 크로스컨트리경기, 마지막 날은 장애물 경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져 종합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