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하 신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영천호국원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6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임재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 신임 청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3년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입영동원국장,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부산지방병무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병무혁신에 기여해 왔으며, 상하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임 청장은 취임식 이전에 영천 호국원을 참배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수동적, 폐쇄적이 아닌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변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미래, 새로운 대구경북병무청의 굳은 각오와 열정이 국민 한 사람, 한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우신 병무청 차장이 방문해 “신임청장을 중심으로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병역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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