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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을여행주간 복지관광프로그램 운영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 탐방
▲ 고령군, 가을여행주간 복지관광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고령군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차원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2017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이라는 여행상품이 경북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열린관광지를 연계한 복지관광 상품을 육성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하며, 현재 경북에는 고령군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경주 보문단지가 열린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대가야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경주 경희학교와 안동 진명학교 학생 등 70여명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방문하고 기마문화체험장에서 대가야 병사의 복장을 하고 마차체험을 하는 등 아주 특별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금년에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장애인 및 노약자 관련 내용을 추가한 팸플릿 및 안내판 개선, 장애인 전용 캠핑장, 장애인 및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편의시설, 장애물 없는 공간 확보를 위한 관광지 시설환경 개선,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고려한 지원사업을 완료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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