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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1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고향을 노래하는 출향시인 김용락 詩
▲의성이 낳은 김용락 시인이 고향인 의성 단촌역 광장에서 시 낭송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이 낳은 김용락 시인의 고향인 단촌역 광장에서 시와 음악 늦가을 소슬바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가 돼 ‘제1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립공공도서관 배롱나무주부독서회‧한국문화분권연구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작가회의 삶과 문학동인회가 후원한 이번 시 낭송회는 김용락 시인의 시비가 있는 단촌역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시애호가와 군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옥 같은 김용락 시인의 명시 낭송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돼 면민의 가을 감성을 채우는 시간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은 1회성이 아니라 내년부터 계속해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훌륭한 문학광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격려의 말을 했다.

한편 김용락 시인은 1984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해 지난해 8년만에 새 시집 ‘산수유나무’를 출간했고, 시 창작과 문학평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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