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천
김천시, ‘제3회 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 개최경북, 대구, 울산, 부산, 경남 장애인 1,500여 명 참석
▲김천시종합스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제3회 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가 8일 김천시종합스츠타운(배드민턴 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경북, 대구, 울산, 부산, 경남 장애인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와 경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 체육가족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여가선용을 통해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시각협회 회원들의 오카니라 연주와 효동어린이집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심리상담 연구소, 네덜란드 전통놀이인 ‘슐런’ 홍보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 실외경기인 파크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줄넘기, 한궁 등 4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궁 경기는 한국의 투호와 서양의 양궁, 다트의 장점을 혼합해 만든 게임으로 방법이 단순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장(박보생)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는 노력한 만큼 결실을 이루는 우리 삶의 긍정적 에너지 원천으로 오늘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 모두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는 김천시의 지원을 통해 무료법률상담소 운영, 장애인인식 개선사업, 장애인 인권교육 등 장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