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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인문학의 꿈’을 키우다경상북도 유치원·초·중학생 대상 신분제도에서 장신구 의미 배워
▲지난 7월 18일 의흥중학생들이 보존처리 직업체험하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 ‘장신구, 신분을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신구, 신분을 담다’는 경상북도 유치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신구 만들기 체험과 보존처리사 직업체험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선시대 호패 만들기를 비롯해 3종의 역사 속 장신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신분제도에서 장신구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프로그램에는 의성중학교(의성), 함창중학교(상주), 우보중학교(군위), 남율유치원(칠곡), 인동중학교(구미), 경안중학교(안동) 등 총 경상북도 내 18개 학교와 1개 단체의 1,380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등록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내실을 기했다. 도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경상북도 내 명실상부한 인문학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인문학에 기반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해 경상북도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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