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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8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개최세계유산등재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박차
▲임광원 울진군수가 ‘제8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행사’에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울진군은 8일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와 함께 왕피천생태탐방안내소(금강송면 삼근리 소재)에서 ‘제8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군민들의 울진금강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 임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진금강송은 울진의 가장 확실한 최고의 브랜드이자 울진을 발전시킬 무한한 가치가 있다”며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의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경과보고, 명예군민증 수여(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 특강, 각종 문화행사 및 금강송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울진군은 울진금강송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군민들의 울진금강송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현재 울진금강송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재선충병과 산불 예방에 많은 예산을 들여 대책을 강구해 나가는 등 금강송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부에서 진행된 학술강연에는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조연환’ 강사의 ‘내사랑 금강송’에 대한 특강이 50분 간 이뤄졌으며, 울진금강송 보호 마스트 플랜 구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협조와 자치단체의 열성과 추진력이 절대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4부 행사에서는 선비춤, 난타공연, 지역초청가수공연이 , 5부 행사에서는 금강송 요리시연, 금강송 공예품 체험을 끝으로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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