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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입은 아름다운 사찰 ‘영주 부석사’오색영롱한 단풍이 산사에 가득한 위안을 줘
▲오색영롱한 단풍이 가득한 영주 부석사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지난 9일 경북 영주시 부석사가 올가을 마지막 단풍에 물들어 있다.

부석사는 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연인과 함께 걸어도 좋고,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다.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부석사로 들어가는 입구 은행나무 단풍은 떨어졌지만 오색영롱한 단풍이 산사에 가득해 충분한 위안이 되고 있다.

일주문, 천왕문, 안양루, 무량수전, 조사당, 응진전으로 이어지는 길목과 산에는 오색단풍이 마지막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깊은 산속 부석사 많은 전각들과 조화롭게 자연을 연출해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어 이번 주까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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