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 동안 ‘제3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가 500여 명의 학생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과 구미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등 각 세부종목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낙동강과 금오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명품 체육도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인 구미시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3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로 학생부에서 일반부까지 전 선수층이 참가해 대회기간 중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4일간 구미시를 방문함으로써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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