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탁구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보중·고등학교는 ‘사제동행 탁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점심시간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는데, 중학교(8팀)와 고등학교(13팀) 학생들과 교사 7명이 참가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였다.

토너먼트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또는 한 조가 구성되었으며, 한 세트 11점으로 예선전은 3전 2선승제, 준결승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운영되었다.

학생들과 같이 경기에 참여한 이동신 교감은(중등부 우승) “이번 대회 덕분에 아주 활기찬 점심시간이 될 수 있었고, 사제 간의 정을 다지고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이호담, 배두상(교사)은 “너무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 제자와 조를 이루어 우승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매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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